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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매그클럽, 풋살 명문 자리매김

현대해상 2012-13 FK리그 통합우승

전북을 연고로 한 전주매그풋살클럽(매그클럽)이 현대해상 2012-2013 FK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매그풋살팀은 지난 18~23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2-2013 FK리그 챔피언결정전 1~2차전에서 충북 제천FS를 각각 6대 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앞서 매그클럽은 지난달 23일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이라 챔피언결정전 승리로 2012-2013 FK리그 통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09-2010 FK리그 원년 우승팀인 매그클럽은 2010-2011, 2011-2012 등 지난 두 리그 연속 준우승에 이어 올 리그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풋살 명문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정남 매그클럽 주장은 "선수들이 이번 리그를 준비하면서 다같이 고생했다"며 "이러한 고생을 보상 받은 거 같아 통합 우승이 기쁘다"고 말했다.

 

팀을 지도하고 있는 이영진 감독은 "매일 저녁마다 모든 선수들이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며 "다른 팀보다 많은 훈련과 선수들이 화합하다보니 좋은 성적을 거둔 거 같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6월에 있을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풋살 대표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8월에 있을 컵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주매그풋살팀은 지난 2009년 프로팀으로 전주에서 태동됐다.

 

팀원 18명 전원이 전주 우석대 출신으로 이중 8명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끈끈한 팀웍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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