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생활체육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순창군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출정식이 24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것.
9개 종목이 통합하여 가진 이번 출정식에서는 종목별 소속클럽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과 열정으로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생활체육 동호인리그는 9개종목 55개클럽 1242명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종목별 경기를 갖는다. 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학교 체육관 등 10개 장소에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순창군의 생활체육분야는 전라북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서 여자배구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동호인주말리그 평가상 3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군민 누구나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과 여건이 잘 갖춰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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