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동안 북부마이산 주차장에서 홍삼축제를 열기로 했다.
1억2000만원을 들여 펼쳐지는 이 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홍삼제조 가공분야 전통식품 명인이 지정된 부분의 상징성과 이를 부각하면서 홍삼고장의 명성에 걸맞는 축제를 통한 진안홍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아직까지 지역의 대표축제가 없는 진안군으로서는 홍삼축제가 대표축제로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대표축제 발굴과 관련 군 관계자는 "진안이 세계 건강도시로 지정된 만큼 건강을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먹거리, 건강식품을 잘만 홍보되면 '홍삼축제'가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도 있으나, 아직은 대표축제라 말하기는 시기상조가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홍삼축제'는 홍삼족욕 체험, 홍삼 R&D 체험, 아토피힐링 체험과 함꼐 진안군 드라마 촬영명소 홍보관 운영, 진안홍삼 캐릭터 전시 외에도 4.23홍삼데이 특별이벤트와 홍삼한방산업 발전방향 세미나 등 특별행사가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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