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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조사기간 단축…전북경찰 평균 17일서 14일로

경찰의 교통사고 조사기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경찰청 사고조사계가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전북지역 15개 경찰서와 2개 고속도로 순찰대의 교통사고 처리기간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인 결과에 따르면 사고 1건을 처리하는데 평균 14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7일보다 3일이 단축된 것이다.

 

경찰서별로 보면 1급서 중에서는 전주완산경찰서가 평균 9일, 2·3급서 중에서는 순창경찰서가 평균 10일로 처리기간이 가장 짧았다.

 

전북경찰은 지난해 경찰청이 실시한 교통조사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유일하게 사고처리 신속성이 낮은 만족도를 보인 것과 관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왔다.

 

또 사고조사경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자격증 보유에 노력했다. 그 결과 전북 교통조사경찰관 중 37명(25.4%)이 자격증을 따 전국 1위의 보유율을 기록 중이다.

 

전북경찰청 사고조사계 여상봉 계장은 "동시다발적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착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고조사와 관련한 도민 편의제공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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