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프로그램에 부는 '남자 바람'이 거세다.
지난 1월 첫선을 보여 방송·광고계에 '부자 열풍'을 일으킨 MBC TV '일밤 - 아빠 어디가'를 필두로 혼자 사는 남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조명한 MBC '나 혼자 산다', 군대를 소재로 삼은 MBC '일밤 - 진짜 사나이'·tvN '푸른 거탑' 등이 잇따라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는 것.
그 가운데에는 '아빠'와 '군대'라는 두 가지 대표적인 '남성 코드'가 자리 잡고있다.
지난 2011년 '나는 가수다'의 성공 이후 이렇다 할 성공작을 내놓지 못하던 MBC '일밤'에게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4일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가 기록한 시청률은 각각 14.4%와 8.0%(닐슨 코리아.전국 가구 기준).
이날 첫선을 보인 '진짜 사나이'는 같은 시간대 전작 '매직콘서트 - 이것이 마술이다'가 지난해 12월 첫 방송에서 기록한 5.7%보다 2.3%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처음으로 시청자를 만난 KBS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나는 아빠다'도 주목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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