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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2단계사업 본격화

사업비 2600억 200만㎡ 규모…郡-시행사 협약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완주군과 대상그룹 계열회사인 동서건설, 도내업체인 옥성건설·신성건설, 그리고 한국투자증권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시행사인 완주군은 단지개발을 위한 행정절차 및 각종 인허가 지원을 담당하고, 동서건설을 비롯한 옥성건설과 신성건설은 개발계획 수립과 입주기업 유치를,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지원과 기업의 분양자금 지원 업무를 각각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시행사는 사업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개발계획 수립 및 각종 용역을 조기에 실시, 내년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후 토지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2단계 조성사업은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 2600억원이 투입되는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200만㎡ 규모의 첨단복합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서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정한 '완주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33만9000㎡)'과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1단계 사업 부지가 준공 후 2년 이내에 분양이 완료될 것이란 판단에 따라, 2단계 조성사업은 산업용지 170만8000㎡을 포함해 총 204만7000㎡에 주거·상업·문화·교육 등이 어우러진 명품 복합단지로 꾸며진다.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이 준공되고 입주가 완료되면 1만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완주산업단지·과학산업연구단지·테크노밸리 1단계를 포함한 980만6000㎡의 첨단산업단지가 구축되어 전북 산업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자체적으로 1457억원을 투자해 131만4000㎡ 규모의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1단계 사업을 2011년 7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75%, 분양률은 2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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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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