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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학교에 완주군의 사랑 전한다

산내들희망캠프 오지탐사단 지원협약

▲ 완주 산내들희망캠프 오지 탐사단이 지난 1월 네팔 고르카지역 시리 사라다 학교를 방문, 지원협약을 맺었다.
완주지역과 대둔산 일원의 천연 환경 속에서 전문화된 산악캠프와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완주산내들희망캠프(대표 이왕영)가 네팔에서 학교 지원사업을 벌이기 위해 22일 대표단을 구성, 현지에 파견했다.

 

완주산내들희망캠프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네팔 고르카 지역에 자리한 '시리 사라다 학교'에 오지탐사단을 보내 지원협약을 맺었다. 초·중·고 학생 297명으로 구성된 이 학교는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와 포카라의 중간지점의 오지 중의 오지에 위치한다.

 

희망캠프는 이번 방문에서 간호사 양성과 보건환경 개선사업을 비롯 학교 건물 외벽 미장과 천정 보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캠프는 의료 사각지대인 시리 사라다 학교에 간호사를 배치, 학교를 비롯 마을 일대의 보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캠프는 이를 위해 간호사 양성 교육비용과 간호사 인건비, 의약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또 열악한 학교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외벽공사와 천정 보수공사도 이번 방문을 통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희망캠프는 이와 함께 독지가·사회단체와 연계, 오는 10월 시리 사라다 학교에 영어 동화책 1000권 기증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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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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