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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귀촌 부문 '가장 사랑받는 도시'

6년간 도시민 3860명 유치

▲ 이강수 군수
고창군은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가장 사랑받는 도시'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총 3,860명의 귀농귀촌인이 고창에 새둥지를 틀었다.

 

특히, 2011년 494세대 1,298명, 2012년 787세대 1,465명이 귀농귀촌하여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로 부상했으며,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전국 1번지임을 입증했다.

 

더욱 더 고무적인 것은 고창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중 50대 이하 가구가 83%를 차지하여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인구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이다.

 

도시를 떠나 새 보금자리로 농촌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고창을 선택하는 이유는 산과 들 바다가 잘 어우러진 자연과 일자리, 교육,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고루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복분자, 수박, 고추, 고구마 등 브랜드화된 농산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군의'창의적이며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이강수 군수는 "분주하고 각박한 도시를 떠나 깨끗한 환경을 누리며 정겨운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고창을 선택하여 새둥지에서 안정과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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