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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국회의 "개성공단 정상화를"

▲ 6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전쟁반대와 평화실현을 위한 전북 시국회의가 한반도의 평화실현을 위한 개성공단 정상화와 평화회담을 즉각 실시하라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강민기자 lgm19740@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 등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쟁반대와 평화실현을 위한 전북시국회의는 6일 전북도청 앞에서 개성공단 정상화와 평화회담 개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단체는 "남북 공동번영의 상징이자 한반도 평화의 최후 보루였던 개성공단 조업이 잠정 중단되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개성공단이 완전히 폐쇄된다면 한반도의 위기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개성공단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남북대화를 성사시켜야 한다"며 "7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은 한반도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계기이자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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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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