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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제 초여름 날씨, 정읍 29도 최고…오늘 밤부터 비

8일 군산과 완주를 제외한 전북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전주 등 일부 도심에서 연무·박무현상이 나타났다.

 

연무는 기압골 등의 영향으로 공기가 확산되지 못해 장시간 머무르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아져 뿌옇게 보이는 현상으로, 건강상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박무는 회색을 띠는 엷은 안개로, 주로 바닷가에서 나타났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정읍이 29.1℃로 가장 높았으며, 완주 28.8℃, 전주 28.7℃, 남원 28.3℃, 부안 27.2℃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20℃를 웃돌았다. 또 이날 아침에는 군산지역에서 박무 현상이 나타났으며, 전주에서는 연무·박무 현상이 최근 들어 발생하고 있다.

 

한편 9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내륙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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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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