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5:1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북한 양궁 선수들 월드컵 깜짝 출전

북한이 갑작스럽게 양궁 월드컵 무대에 등장한다.

 

9일 세계양궁연맹(WA)에 따르면 북한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1차 월드컵에 최광현, 전철(이상 남자부), 리은옥, 류은향(이상 여자부) 등 4명을 내보내기로 했다. 북한이 양궁 월드컵에 선수를 파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간 북한은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나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선수를 보냈다.

 

대한양궁협회의 한 관계자는 "월드컵에서 북한을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WA에 따르면 북한은 2006년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에 선수를 파견한 적이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양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은 연초에 양궁 월드컵을 올해 자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요 국제대회 가운데 하나로 소개했다.

 

이 국영통신사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 체육촌(선수촌)을 방문해양궁경기를 관람했다고 지난 3월 전했다.

 

김 위원장이 관람 후 훈련을 강화하고 선수들에게 맞춤형 장비를 보급하라고 특별히 지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들은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왔다가 30위 안팎에 머문 신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