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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상관·이서 도시가스 공급

전주 경계지역 추경확보 이르면 7월부터 / 용진·구이면도 조기 관로연결 방안 검토

2010년에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완주군이 상관면과 이서면 등 전주-완주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에 나선다.

 

완주군은 14일 "7월부터 경계지역에 도시가스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4월 추경예산 등 10억을 확보한 후 우선 전주 대성동과 완주 상관면을 있는 7.7km 중압관로를 연결키로 하고, 현재 전북도시가스(주)·전주시와 긴밀히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시가스(주)는 전주시가 협의한 예산을 확보할 경우, 이르면 7월부터 상관면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과 연계해 전주 효자동과 이서지역 7km의 공급관로도 추진, 완주 이서면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시기도 당초보다 앞당겨져 하반기 남양사이버아파트에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전주 호성동과 용진지역 도시가스 공급의 경우 전주·완주 통합시 청사가 용진면에 건설됨에 따라 전북도시가스(주)는 현재 공급 타당성이 부족하더라도 도시가스 공급을 앞당길 수 있다는 의견을 시사하고 있다. 전주 평화동과 완주 구이지역을 있는 도시가스 공급관로도 조기에 착공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2010년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1300세대를 지원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32%로 늘렸다. 올해에도 단독주택지역 1300세대에 대해 확충, 40%의 보급률을 달성하는 한편 봉동의 경우 소재지의 지중화사업이 한전의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과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시작으로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를 단독주택지역에 확대 공급함으로써 주민 연료비 절감 및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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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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