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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공기권총 한화회장배 사격선수권대회 대학부 단체 1위

정찬호 개인 소총 10m 1위 / 이한영·박종열 권총 2·3위

▲ 공기소총 10m 1위 정찬호 선수

전주대 사격팀이 201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선수권대회를 통해 대학부 사격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전주대 사격팀은 지난 5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이 대회 대학부 경기에서 공기권총 단체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내 정찬호 선수가 공기소총 1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한영.박종열 선수는 공기권총 종목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그동안 사격 대학부는 경남대와 한국체대, 중부대 등이 최강팀으로 자리잡고 있어 그 벽을 넘기가 어려웠는데 전주대는 이번 대회 각 부문에서 고르게 선전하면서 전국 최강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 지난 5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공기권총 단체 1위를 차지한 전주대 사격팀.

전주대 사격팀 지두호 감독은 "선수들이 우승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기량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상승세를 탄 분위기를 전국체전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사격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 모두 공기소총 단체 5위를 차지했고, 임실군청은 공기권총 단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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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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