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10시 4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원룸에서 남모씨(46)가 숨진 지 3주 만에 발견됐다.
발견당시 남씨는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있었으며, 안방에서는 '5월 21일 생을 마감한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인과 사별한 후 남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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