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읍 삼화그린아파트 '열린마을 쌈지공원사업' 현장견학

정읍 시내 중심에 소재한 삼화그린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주변 환경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삼화그린아파트 열린마을쌈지공원조성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전양현)는 18일 정읍시가 공모한 2013년도 시민창안대회 마을공동체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열린 마을 쌈지공원조성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벤치마킹 주민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40여명의 주민들은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장과 낙안읍성, 광주 폐선공원을 둘러보고 시설경위, 관리실태 등 시설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아파트문화가 급변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 욕구가 증대되는등 주거기능에 치중한 아파트의 기능을 아이들이 편하게 뛰어놀고 이웃마을과 정담을 나눌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뜻을 결집해 정읍시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사업에 응모해 도심에서 최초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주민대표자회의를 통해 열린마을쌈지공원조성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웃마을과 소통을 위해 아파트 담장을 헐어내고 △단조로운 조경시설을 전원형 조경시설로 개선해 세대,가족, 이웃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피크닉에어리어조성, 연못, 파고라, 조명설치등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전양현 추진위원장은 "입주민들과 함께 단계별로 준비해 왔다. 정읍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전문가그룹등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새로운 형태의 도심 아파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