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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올 전국스포츠대회 유치 성과

배드민턴·골프·마라톤 등 7개 개최…전지훈련 유치도 시동

▲ 진안홍삼배전국배드민턴대회를 찾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김동문 선수(오른쪽)가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제공=진안군
여름의 첫자락 6월, 진안이 스포츠 열기로 여느 해 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진안군은 이달 초 '진안홍삼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연데 이어 오는 22일에는 '진안홍삼배 전국어울림파크골프대회', 29~30일에는 '아토피프리진안 2013 마이산배 전국시니어배구대회' 등 전국대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4월에 개최된 마라톤 등 상반기에 총 5종목의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개최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포문을 열었다.

 

상반기 개최 또는 예정된 전국대회를 통해 6000여명의 선수단이 진안을 방문했으며 하반기에 개최될 홍삼배 배구대회와 싸이클 대회를 포함하면 총 7개의 전국대회를 통해 약 1만여명의 선수단이 진안을 찾았다.

 

이를 통해 진안 관내 음식점, 숙박, 특산품 구입 등 지역경제에 약 12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는 11월에는 체육회 임원진과 종목별 연합회 관계자 등이 스포츠마케팅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시·군을 견학해 선진 마케팅 기법을 배우고 진안군에 접목시킬 방안 등을 강구해 좀 더 발전적인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은 전국대회 유치 뿐 아니라 전지훈련 팀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 '스포츠 힐링캠프 진안'이라는 타이틀로 진안이 가진 자원과 다양한 종목의 훈련이 가능한 문예체육회관, 공설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등을 활용, 진안이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군은 안내 전담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력 향상 및 체크를 위해 종목별 친선교류 경기를 지원하고 주요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필요시 의료반 지원 등 전지훈련팀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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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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