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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시비 끝 흉기 휘둘러 선배 숨지게 한 40대 구속

군산에서 사소한 시비 끝에 40대 남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산경찰은 20일 새벽 4시20분께 삼학동 A모텔에서 정모(52)씨를 살해한 혐의로 김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A모텔에서 선배인 정모씨(52)가 사소한 일로 시비를 걸며 자신을 폭행한 것에 격분해 현장에 있던 흉기로 정씨의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서 김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살해 동기 등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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