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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측량하던 30대 숨져

지난 24일 오후 5시 40분께 김제시 검산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측량 작업을 하던 김모씨(35)가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2m 깊이의 땅 속에서 작업을 하던 김씨는 절개면의 흙이 무너지면서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땅을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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