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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전북골프협회장 기소

전북지역의 한 경기단체 회장이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윤영준)는 전북골프협회장인 김모씨(69)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흉기등상해)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10일 전주의 한 골프회원권거래소 회장인 손모씨(69)와 돈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손씨의 목을 흉기로 내리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손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상처부위를 10바늘 가량 꿰매는 등 입원치료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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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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