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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흑돼지 전문점 '깜돈' 1호점 문열어

남원 흑돼지 먹자거리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점이 26일 문을 열었다.

 

향돈촌(회장 최종익)은 이날 남원시 하정동 61번지에서 흑돼지 전문점인 '깜돈' 1호점의 개점식을 가졌다.

 

향돈촌은 앞으로 정식, 석쇄구이, 떡갈비, 곱창 등으로 지리산 흑돼지의 명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최종익 회장은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흑돼지의 참맛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품격높은 돼지고기 요리로 흑돼지 먹자거리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하정2길에 위치한 155m 구간에 흑돼지 먹자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광한루원과 연계한 구도심 활성화, 관광자원화, 흑돼지 농가의 소득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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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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