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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맥, 식품연구개발기관 선정

쌀·보릿겨 고부가가치 건강식품 개발 추진

▲ 김재주 대표
청맥(주)(대표 김재주·고창군 아산면)는 26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13년도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사업'분야에서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및 우석대학교와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간 연구비 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이 공동연구 개발하는 기술은 보리겨와 쌀겨에서 가바(GABA)와 오르니틴(Ornithine) 성분을 배양하고 추출하여 기능성식품 소재로 활용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가바(GABA)와 오르니틴(Ornithine)은 현대인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김재주 대표는 "보리겨와 쌀겨에서 성분을 배양하고 추출하는 기술개발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이 기술이 개발되면 사료로 사용되는 쌀과 보리의 부산물이 원물인 쌀, 보리보다 수십 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기능성식품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맥(주)은 잡곡 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으로서 지난 2년 동안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잡곡가공 프로젝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보리를 이용한 건강쿠키, 보리커피 등 개발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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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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