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정읍시농정지원단(단장 김동경)은 농업인의 법률적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4일 오전10시부터 정읍농협대회의실에서'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정읍시농정지원단에 따르면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서 관내 농협 전체가 참여한다.
이번 이동상담실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남원출장소 정관종 과장과 한국소비자원 김광진 교수등 전문가 강의와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또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 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유남영 조합장과 김동경단장은 "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실제 전문가와 상담하며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없기때문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96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9만4029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9306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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