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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전국 요트 대회 열린다

제27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18~23일 변산 격포항 일원

제2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 전북요트협회, 부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에 대비한 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종목은 남·녀, 개인 및 단체(초·중·고·대학부 및 일반부)로 나뉘어 1인승 요트(옵티미스트·레이저4.7·레이저·레이저 레디얼), 2인승 요트(420·470), 윈드서핑(테크노293·미스트랄·RS:X), 호비 16 등 총 10종 35부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220척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12차례의 레이스를 펼친다. 번외경기로 크루저 오픈경기가 19~21일 3일간 열린다. 특히 크루저 오픈경기는 서해안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안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회가 펼쳐지는 부안군 격포항에서는 요트경기를 더욱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도록 '격포유람선'이 운항되며 요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딩기요트(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고 주로 바람의 힘으로 항해하는 1~3인용 소형 요트) 강습과 요트승선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총회 전북요트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부안이 해양관광 레저스포츠의 메카임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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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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