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시작된 작은영화관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말까지 영화상영관이 없는 기초 자치단체에 광역특별회계를 지원해 강원·경남 등에 8곳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내에는 지난 2010년 자체 건립한 장수군의 작은영화관에 이어 올 하반기 5곳, 내년 3곳이 추가된다.
오는 9월 초에는 도비를 지원한 작은영화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문체부 유진룡 장관의 방문 일정에 맞춰 김제 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지평선시네마 또는 임실군민회관의 작은영화관이 문을 연다. 개관식에서는 전주·부안에서 촬영된 영화 '관상'시사회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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