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학교 주변의 성매매업소를 비롯해 유해업소 폐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 근절 활동을 강화한다.
경찰청은 지난 5월 말부터 시범운영 중인 성폭력 전담수사팀 신설,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 도입 등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걸 뼈대로 '하반기 4대 사회악 근절'추진 과제를 지난 31일 발표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시범운영한 학교 주변 유해업소 폐쇄·철거 조치가 성과가 있다고 보고 시범운영 지역을 전국 17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강남서는 지난 5월부터 논현초등학교 주변 키스방 등 유해업소 11곳을 철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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