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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원주평마을 모정 준공

▲ 진안군 상전면 원주평마을 모정 준공식에서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주민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 상전면 원주평마을에서 8일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이장단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정 준공식이 열렸다.

 

총 40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원주평마을 모정은 150㎡의 부지에 19.87㎡규모로 올해 3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을 맞게 됐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마을 숙원사업인 모정이 건립됨에 따라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치를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상엽 원주평마을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농사에 지치고 고단한 몸과 마음을 모정에 모여 담소를 나누는 등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 화합의 장소로 활용돼 주민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일체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정을 건립해 줘서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주평 마을은 옛날 한양에서 구슬이 많다는 소문이 있어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그 때부터 이 곳을 구슬고개라 불렀다.

 

또한 마을 앞에 장록들이 펼쳐져 있어 구슬 주(珠)와 들 평(坪)을 취해 주평이라 부르게 되었고 1968년 행정구역 개편때 원주평이라 불리고 있다. 지금은 용담댐으로 수몰되어 이 곳에 새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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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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