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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개소

전북지방경찰청은 16일 청사 3층 별관에 도내치안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112종합상황실을 신축 개소했다.

 

112종합상황실은 대형 전자상황판 1대, 보조 상황판 4대, 신고접수 데스크 14석등을 갖췄다.

 

이에 따라 신고자 위치 확인 시스템, 순찰차량 위치 확인 시스템, 대기자수  현황 시스템, 녹취자료의 공유 및 신고처리 감시시스템 등을 갖춰 인력과 순찰차량을종합 지휘·통제한다.

 

그동안은 지령실과 상황실이 이원화돼 하루 2천여건의 신고 접수 및 처리에  애로를 겪었지만, 새 시스템으로 긴급·중요범죄는 물론 전국 범죄도 접수와 동시에각 경찰서에 내용이 동시에 전파되게 됐다.

 

특히 범죄 신고자 위치추적은 물론 성범죄 용의자 위치 확인, 문자신고, 사진촬영 신고 등도 가능해져 질 높은 치안서비스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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