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경희대가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농구최강전에서 형님 전주 KCC를 넘어서고 2회전에 진출했다. 경희대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KCC를 70-56으로 물리쳤다.
경희대 3인방이 제 몫을 해냈다. 김민구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가운데 두경민이 20점을 올렸고 김종규가 17점·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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