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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첫 일반산단 "조성 원가 낮춰라"

市, 개발계획용역 착수보고회 열고 현안 점검 / 이환주 시장 "분양 위해선 경쟁력 확보가 관건"

▲ 21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환주 시장(앞줄 맨 오른쪽)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남원지역의 첫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조성원가 낮추기가 이 사업의 핵심 과제로 거론됐다.

 

남원시는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에 따른 주요 현안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산업단지는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 산37-3번지 일원에 100만6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0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에 총 700억원(시비 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남원시와 용역기관은 또 산업단지 추진과 관련한 각종 현안 및 대응방안, 예상 문제점, 유치 업종, 환경영향평가 검토사항,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14년 4월에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도 표명됐다.

 

이 가운데 조성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이 사업의 최대 관건으로 부각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청 및 용역기관 관계자들에게 "남원지역 첫 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다양한 문제점이 나올 수 있고, 이런 문제로 인해 사업이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면서 "특히 조성원가를 낮추지 않으면 분양이 어렵게 되는 만큼, 조성원가를 다운시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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