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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농활 대학생 태운 트럭 전도…1명 의식불명

22일 오후 2시 50분께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 삼례공설운동장 앞 도로에서 지모씨(24)가 몰던 1t 트럭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봉사활동을 온 대학생 남모씨(23·여)가 크게 다쳐 의식불명 상태로 알려졌으며, 1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트럭에는 앞·뒤 좌석에 8명, 적재함에 15명의 학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이들은 수도권 지역 대학생들로, 삼례역 인근 폐가를 예술촌으로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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