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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직장대항 테니스 청년부 우승 현대자동차

"10년이상 함께 운동, 호흡 척척 1등 원동력"

청년부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현대자동차는 최대 고비였던 전북대와의 4강전에서 오더 싸움(?)에서 승리하며 우승의 발판을 쌓았다는 평이다. 3복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상대팀의 최강자조에 다소 약한 선수들을 내보내는 대신 나머지 2복식에 자신들의 강자를 내보내 승리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승에서 전북도시가스(청)를 만났지만 우승컵을 놓치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테니스팀의 홍정식 총무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많이 했다"며 "우승을 예상했었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출전 선수 모두가 금배급 선수인데다 엘리트 출신인 홍현표 선수가 올해 신입사원으로 들어오면서 전력이 더욱 탄단해졌기 때문이다. 테니스 동호회 회원이 1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다른 팀에 비해 저변이 넓은 것도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홍 총무는 "오랫동안 같은 직장에서 근무해오고 10년 이상 동호회에서 운동을 함께 해온 터라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는 것이 우리 팀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박진완·강배섭·이호동·이완규·강성수·김성훈·홍현표·김명곤씨가 함께 들어올렸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강성수씨는 대회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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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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