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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 40대 여성 살해사건 관련 파출소장 징계처분

속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군산 40대 여성 살해 사건'과 관련, 경찰 관리자에 대한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전직 경찰관 정완근씨(40)가 근무했던 파출소의 A소장을 소속 직원 관리감독 부실을 이유로 견책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직위 해제된 최종선 전 군산서장과 현 군산서 생활안전과장, 수사과장 등 3명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물어 지난 19일자로 경고 조치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오후 8시 30분께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의 한 저수지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이모씨(40·여)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씨는 이달 4일자로 파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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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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