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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는 28일 빈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진모씨(41)를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사무실에 들어가 현금 100만원과 테블릿PC를 훔치는 등 이날부터 26일까지 전북과 경기, 대전, 충북, 충남 등을 돌며 33차례에 걸쳐 현금 400만원과 노트북,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 모두 3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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