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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개 사립대학 정부 재정지원 제한

도내 6개 대학이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35개 사립대학이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우석대와 서남대, 군장대, 벽성대, 서해대, 전북과학대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서남대와 벽성대는 경영부실대학으로도 선정됐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송용호)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결과를 확정·발표했다.

 

교육부는 2011년부터 3년째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순위 하위 15% 사립대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부실정도가 심하면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더 심하면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한다.

 

올해 산학협력선도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 평가를 받은 우석대는 교육부의 이번 평가 결과에 의외라는 반응이다.

 

올해 전국 51개 대학을 대상으로 벌인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산업' 평가에서 총점 902.19점을 받아 평균(874.66점)을 크게 웃돌아 기본 사업비 23억원과 조정지원금 22억원 등 모두 45억원의 지원금을 받기 때문이다.

 

이지광 기획처장은 "이번 결과가 대학의 내실을 더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지역 명문 사학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발전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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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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