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조례 제정·로고 공모…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고창군은 지난 5월 28일 파리 유네스코 회의에서 고창군 전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됨에 따라 이에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실무추진단을 4일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김인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한다.
이날 첫 회의는 그동안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의 추진배경과 과정 등을 설명하고 실무추진단의 역할과 임무를 부여했다.
실무추진단은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조례를 제정하고, 공모를 통해 로고(인증마크)를 제작하게 되며, 각 부서별로 생물권보전지역과 관련한 추진과제를 발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 등에 대한 차별화된 로고 라벨링 부착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브랜드 가치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실무추진단장 김인호 부군수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은 고창의 미래이면서 성장 동력원이다"며 "실무추진단 모두가 고민과 연구, 창조적 발상을 통해 미래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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