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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전자발찌' 부순 40대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12일 성폭력 전과자가 소지해야 하는 위치추적 장치를 부순 이모씨(40)를 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일 낮 1시 30분께 전주시 팔복동의 한 편의점에서 휴대용 추적장치를 던져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동거녀와 말다툼 중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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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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