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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 선수 3명 '태극마크 찔렀다'

김지연·권영준·박경두 국가대표 선발돼 / 육상 조혜림, 태국서 원반 은메달 따기도

▲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는 김지연 선수.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국내외에서 열린 잇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체육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굳게 지켜가고 있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선수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선수가 그 명성에 걸맞게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에페 권영준 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2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강화위원회 심의를 통해 박경두 선수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익산시 펜싱선수단은 선수 3명과 코치 1명(이수근 코치)이 내년에 열릴 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해 태릉선수촌에 입성하게 됐다.

 

이어 펜싱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김지연·김금화·임수현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에서는 김지연 선수가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에페에서는 단체전에 출전한 권영준·박경두·안성호·오민중 선수가 동메달을, 개인전에서는 권영준 선수가 역시 동메달을 땄다.

 

아울러 익산시청 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조혜림 선수는 3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3 태국 오픈 육상선수권 대회'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50m1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시 건강체육과 이용연 과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스포츠 명가로의 익산 명성을 계속 이어갈수 있도록 최선의 보필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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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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