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작가 개막식 참석
제1회 김제아리랑축제가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아리랑문학마을에서 개최된다.
조정래 작가 대하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아리랑문학마을에서 열릴 예정인 금번 축제는 '김제아리랑, 그 혼(魂)을 만나다'란 주제로 4일 조정래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전문해설사가 아리랑문학마을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아리랑 찾아 삼만리'와 일제시대 불렸던 동요를 현재 어린이들이 부르는 전국 어린이 동요제, 배일호·문희옥 등 인기가수가 함께 하는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국도전 골든벨,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아리랑 마당극 공연, 다문화가정 장기자랑, 먹거리 장터 운영, 아리랑 한국일보 삽화 40점 전시, 일제시대 역할 체험, 인력거 체험, 제기차기 등 각종 행사가 펼져질 예정이다.
이대복 아리랑문학마을 담당은 "3·1절·광복절 의미는 무엇이고 안중근 의사는 무엇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가, 위안부가 무엇인지 모르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슬픈 우리 역사 현실을 바로 알고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