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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문화의집, 27일 시민과 함께 삼천변 걷기

깊어가는 가을 저녁 지역주민이 함께 걷는 행사가 마련된다.

 

삼천 주변의 삼천·효자지역 학습네트워크 '세내플랫폼'이 주관하는 주민공동체 활동 '세내 따라 달빛산책'이 27일 오후 7시 전주시 효자동 삼천변 자스민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한강 아파트 맞은편 천변에서 출발해 하중도를 지나 농수산시장, 세내교를 반환해 돌아오는 시나브로 걷기와 가을밤 애잔한 통기타 선율에 그윽한 노랫소리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공연이 함께한다. 각 구간별로 풀벌레 소리듣기, 세내바람 맞이하기 등의 과제가 준비돼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계획이다.

 

세내플랫폼 운영위원 안명숙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주변의 소중함을 놓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달빛산책은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자연의 소리와 가족의 따뜻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7일까지 전화 또는 당일 현장 신청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효자문화의집(063-228-9074,9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내플랫폼은 전주 효자문화의집, 효자3동주민센터, 효자시니어클럽,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 우림초등학교, 전주생태하천협의회, 해피아이넷 삼천·효자 지역 네트워크로 이뤄진 학습네트워크다.

 

세내는 세 개의 물줄기라는 삼천(川)의 옛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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