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의 지도를 통해 전통공예를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된다.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이용숙) 천년전주명품사업단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두 달간 '작은 거문고 만들기'와 '소목심화과정' 교육을 한옥마을 전주시공예명인관에 개설한다.
강사로는 무형문화재 악기장 최동식 씨와 공예작가 권원덕 씨가 참여한다. 거문고의 경우 공명통제작, 안족 손질, 현 작업 등의 과정을 배우고 소목심화과정은 전통짜맞춤 기법을 활용한 서안 제작법을 익히게 된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선착순 10명씩이다.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연말에 열리는 수료생 대상 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수강료는 재료비로 거문고 13만 원, 소목심화과정 10만 원이다. 수강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천년전주명품사업단(063-288-93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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