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정률75%…200억 투입 내년 완공 계획
순창군이 2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복흥.쌍치 통합 정수장 건립사업으로 복흥과 쌍치면 일대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복흥.쌍치 통합정수장 건립사업은 현재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복흥정수장과 쌍치정수장을 통합,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국비 160억원 등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1500㎥ 규모의 정수장을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통합 정수장은 적성정수장과 운영체계가 같은 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대가제 뚝 높임공사가 완료될 때까지는 복흥지역은 기존 취수원을 사용하고, 쌍치지역은 기존 정수장을 활용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편 농어촌공사에서 추진중인 대가제 뚝 높임공사는 현재 설계 검토 보완중으로, 오는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관련 통합정수장 수원인 대가제 뚝 높임공사 국비 지원이 지연될 경우 사업추진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시로 상수도 관로점검과 누수탐사 등을 통해 누수율을 낮추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창=ing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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