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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4일 완주에 클럽하우스 오픈

선수단 숙식·훈련·재활시설 갖춘 원스톱 시스템

▲ 오는 4일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에서 오픈식을 갖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클럽하우스 전경.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4일 오전 10시에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클럽하우스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클럽하우스를 오픈식을 갖는다.

 

클럽하우스는 선수단의 숙식과 훈련, 재활 및 치료시설을 모두 갖춘 원스톱 시스템(ONESTOP SYSTEM)'. 전북현대측은 "국내의 클럽하우스는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볼튼 원더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르도, 요코하마 마리노스 등 해외 유명 클럽의 클럽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현황조사와 장단점을 파악한 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최적화된 클럽하우스를 완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명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벤치마킹한 실내 연습구장과 체력 단련실, 물리치료실/수중치료실, 트레이너실, 샤워실, 락커룸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운동 및 재활훈련 동선을 최적화 했다. 또 정형외과와 신경과, 한의사 등 8개 분야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자문위단을 운영해 선수단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이철근 단장은 "이번 클럽하우스 마련으로 전북현대가 선진클럽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최고의 시설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우승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해 뛰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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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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