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수영 등 10개 개인기록종목은 전북이 경쟁 시·도에 비해 약세이다. 전북이 진정한 체육 강도(强道)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가장 기초가 되는 육상 수영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육성이 절실하다.
지난해보다 전력이 상승한 육상의 경우 트랙에서 남고부 1백10m허들 김종학과 5천m 송하민이 입상권이다. 여고부 남선하는 8백m에서 금메달을 따논 당상. 남대부 전북대는 4백m릴레이를 노리고 있고 신영근은 5천m 3위권이다.
남자 일반부 3천m 조영두, 1만m 장기식이 3위권이고 여자일반부 1천5백m 박정숙, 5천m 오정희, 1만m 김옥빈은 입상이 확실하다.
시드니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했던 오미자는 1만m 우승으로 전북을 빛낼 예정.
필드부문에서 남고부 높이뛰기 배성권, 창던지기 박종민, 세단뛰기 박봉철이 입상권이고 투해머 이윤철과 장대높이뛰기 박왕용은 우승이 예상된다. 여고부 투원반 박상미와 남자일반부 투포환 정기성, 투해머 이종명의 전력이 좋다.
여자일반부 투포환 이명선은 시드니올림픽 대표답게 부동의 1위이고 창던지기 장정현이 3위권이다.
마라톤은 남대부 정남균, 여자일반부 오미자 박정숙 김옥빈 오정희, 남자일반부 장기식 전승희등 쟁쟁한 멤버들이어서 개인입상은 물론 단체전 성적이 기대된다.
전력이 밑바닥인 수영은 남고부 4백m자유형 김도민, 1백m접영 정두희, 4백m 혼계영이 입상권이고 여고부 자유형50m 채송희, 2백m접영 목인숙, 배영 1백m와 2백m 문숙, 4백m 혼계영의 우승다툼이 예상된다.
남자일반부 배영 2백m·1백m의 김홍량과 박성진이 각각 입상권이고 여자일반부 평영 2백m·1백m 편수정은 우승이, 개인혼영 2백m·4백m의 조공작은 2위가 전망된다.
동양화학 김민철 김종재와 삼양사 김용미 임미영의 활약으로 남여 일반부에서 높은 점수가 기대되는 사이클은 남여 고등부는 중하위권이다.
역도는 여고부 순창고에서 무려 15개의 금메달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 48㎏급 서여순, 53㎏급 이현정, 58㎏급 기귀순, 63㎏급 박원미, 69㎏급 손지영이 인상 용상 합계를 싹쓸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고부 85㎏급 박재덕은 2위권이고 남자일반부 69㎏급 백승관, 77㎏급 박훈서, 85㎏급 허진석 양재운, 1백5㎏급 김현수는 2∼3위권이고 여자일반부 58㎏급 염옥진은 2위, 69㎏급 강미숙은 우승이 예상된다.
조정은 남고부 정현수, 남대부 안용석 고종현 김달우 김명현 김봉수가 입상권이고 여자일반부 소미령이 싱글스컬 무타페어 무타포어등에서 정상권이다.
로울러는 고등부 이도현 임수희 김재성 박전호가 2∼3위권이고 여자일반부 임현영 김은주 김경임의 우승이 예상된다.
카누는 여고부 K1 5백m 최유진, 여자일반부 K1 5백m 이순자와 K4 5백m가 입상권이다.
보디빌딩은 고등부 65㎏급 백승정, 75㎏급 조승욱이 2위권이고 일반부 65㎏급 박경모, 75㎏급 김태진, 90㎏급 고재수가 입상권이다.
우슈는 김세겸선수의 활약이 기대되고 수중은 중상위권의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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