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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선의원들 국정감사 기대 크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이석기 의원 구속 사건, 민주당의 장외 투쟁,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노령연금 공약 수정 발표,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논란과 사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사초) 증발 의혹 등 정국을 뒤흔든 대형 쟁점들이 혼재한 가운데 오는 14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내년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국정감사는 정치적 반전을 노리는 민주당 등 야당의 대대적인 공세가 예고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국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이번 국감에서 인상적 활동을 펼침으로써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의원이 국가 현안은 물론 지역 현안에 이르기까지 문제점을 제대로 짚어내 챙기고,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다. 국정에 누수가 생기거나 사사로운 세력에 의해 농단되는 사례 등을 적발해 지적하고 개선할 때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도내 7명의 초선의원들이 이번 국정감사에 임하는 자세는 남달라야 한다. 역대 국회의 경우와 달리 이번 19대 국회에서 도내 지역구 의원의 초선 비율이 가장 높고, 챙겨야 할 지역 현안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 18대 국회의 경우 모두 중진급 의원들이었다. 초선이었던 신건 전 의원의 경우 국정원장 등을 지낸 노련한 정치인이었다. 이 때문에 초선 의원들이 많은 19대 국회 전북 의원들의 활동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빛나는 의정활동은 의욕과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 수많은 경험과 정치력, 인적 네트워크 등이 잘 뒷받침돼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국적 정치 쟁점들의 핵심을 간파하고 정곡을 찌르는 활동을 해야 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들을 두루 챙겨 '지역구 의원'의 몫을 확실히 해야 하는 국회의원은 힘든 위치다. 하지만 국회의원들이 나라와 지역의 일꾼으로서 얼마나 열정과 도덕성을 갖고 임하느냐에 따라 국민 삶의 질이 달라진다. 특히 전북처럼 경제력이 낙후된 곳의 지역구 의원들의 임무는 더욱 엄중하다.

 

이번 국정감사를 앞두고 도내 초선의원 7명의 의욕이 대단하다. 새만금사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대형 공약사업을 비롯, 문화와 교육, 복지 등에 걸쳐 있는 지역 현안사업들을 정확히 점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그동안 초선의원들에게 드리워졌던 우려의 그림자를 말끔히 씻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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