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클린·그린 순창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품 및 에너지 절약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본청 전력사용량은 지난 8월말 현재 71만4787KW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만1574KW보다 8.6%를 절감됐다.
이는 순창군이 지난 2월부터 물품 및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별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과제를 설정하고 전직원이 동참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지난 1~2월 동절기에는 내복입기를 생활화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열냉난방시스템에 타이머를 부착하여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했다.
또 중식시간 소등, 컴퓨터 모니터 끄기, 전력사용 피크 시간대(오후 1시~5시) 사무실 1/2 소등 후 근무, 에어컨 28도 유지 등 에너지와의 전쟁을 벌여 온 덕분으로 해석된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전직원이 공공용품 및 공공에너지를 내 것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ing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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