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27명 선발 / 민원전달 역할·오프라인 행사도 적극 참여
온라인에서 완주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맞은 '제2기 완주 SNS 서포터즈'가 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완주군은 이날 봉동읍 새참수레에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 활동 안내, SNS 홍보기법 교육, 완주군 주요사업 소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지난 9월 페이스북 등 전국 SNS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포터즈 27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2기 완주군 SNS 서포터즈 연령층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직업도 대학생·교사·주부·회사원·SNS IT강사·자영업 등으로 폭넓다. 서포터즈 27명 가운데 완주지역 밖 거주자는 14명이다.
완주군 SNS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본인의 SNS를 활용해 △완주군의 군정소식 및 주요행사 홍보 △완주군의 숨은 맛과 멋을 발굴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공유 △군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미담사례·공익정보 알림 역할을 맡고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전달하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또 완주군이 추진하는 소셜미디어 교육, 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한편 1기 완주군 SNS 서포터즈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소싸움대회, 평생학습축제 등 완주군의 크고 작은 행사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직매장, 마을공동체사업, 마을 체험, 관광 명소 등 완주군의 주요 정책 및 관광 등에 대한 정보를 SNS를 통해 홍보했다.
특히 제2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때에는 행사장을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 및 각종 행사 시설물 등에 대한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개선사항을 찾아 관련 부서에 전달,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SNS가 소통의 수단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완주군 SNS 서포터즈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완주군의 핵심 홍보요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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