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농업지역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군 역점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로컬푸드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세농·고령농을 중심으로 중소형 농기계 7종, 147대를 우선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선호도가 높은 농기계와 지역의 경지면적과 신청량 등을 고려해 배정량을 확정했다.
완주군은 해마다 3억원 이상의 군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100~500만원 정도의 중소형 농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다만 농가 수요량에 비해 농기계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군에서 운영하는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장 3곳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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