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17일 장애인 시설인 '흰마실'에 현장 방문해 지적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제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사전등록제는 어린이나 지적장애인, 치매노인의 실종을 대비해 지문과 얼굴사진 등 신상정보를 미리 전산망에 등록하는 제도로 보호자가 인근 경찰서나 파출소에 신청하면 된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보호시설 및 각 마을 치매환자 보호자에게 사전등록제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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