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30일 "2012년 주민세 인상분으로 추진한 환원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균등분 주민세를 인상함으로써 확충된 7억7200만원을 재원으로 올해 1월부터 숙원사업과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으로 구분하여 모두 33개의 환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연말 완료 예정인 숙원사업 1개소와 차상위 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장애인생활시설 영양 간식비 지원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완료하여 현재 94%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숙원사업은 시민 편익증진에 중점을 두어 23개 읍면동에 5억4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27개 사업을 추진했다.
△배수로 정비공사 8건 △CCTV설치 4건 △주민쉼터조성 3건 △가로등설치 2건 △농로 및 마을안길포장 2건 △보도정비 1건 △도로개설 1건 △정화조 설치 1건 △기타 5건 등이다.
또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은 모두 6개 분야로 △차상위 계층 생활 안정비 5900만원 △저소득노인 건강보험료 1300만원 △주간 보호센터 재활프로그램 운영 1000만원 △지역 아동센터 저소득층 석식지원 6600만원 △차상위 계층 주거 환경개선 5000만원 △장애인시설 영양 간식비 3200만원 등 모두 2억3000만원이 지원됐다.
세정과 관계자는 "아직 시기가 되지 않은 일부사업비는 12월까지 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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