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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옥구연합 축구 9개월 대장정 마무리

청년부 대야배달메·장년부 성산오성 우승

▲ 군산옥구연합회 축구대회 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개월 동안 대장정을 벌여온 '2013년 군산옥구연합회(회장 최윤호) 축구대회'가 10일 결승리그와 결승전을 갖고 막을 내렸다.

 

군산 농촌지역 8개 면으로 구성된 군산옥구연합회는 각팀 홈경기로 지역 초청 경기를 치루는 방식으로 '임피청조', '개정', '대야앙상블', '대야배달메', '서수', '옥산', '미성', '성산오성' 팀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난 3월부터 예선 풀리그 56게임을 치러 왔다.

 

10일 군산 대야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청년부와 장년부 결승리그와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우승팀을 가리고 내년을 기약했다.

 

이날 대회 결과, 청년부에서는 대야배달메가 우승, 대야앙상블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야배달메의 서동훈 선수가 최우수선수를 받았다. 장년부에서는 성산오성이 우승, 미성이 준우승, 성산오성의 조양호 선수가 최우수선수를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옥산에 돌아갔다.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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